집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장판 교체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없죠? 하지만 막상 알아보려면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헷갈리실 거예요. 오늘은 장판 종류부터 평수별 시공가격, 추천 두께, 시공 과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장판 종류, 어떤 게 있을까요?
PVC 장판이 가장 많이 쓰여요
PVC 장판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바닥재예요. 폴리염화비닐로 만들어져서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있어서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답니다.
특히 물에 강해서 주방이나 욕실처럼 물을 자주 사용하는 공간에 딱 좋아요. 관리도 쉬워서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제품이에요.
고무 장판은 충격 흡수가 좋아요
고무 장판은 탄력성과 내구성이 뛰어나서 어린이 놀이방이나 운동 공간에 많이 쓰여요. 충격을 잘 흡수해서 아이들이 넘어져도 덜 다치고, 층간 소음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요.
다만 처음 설치하고 나면 고무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어요. 충분히 환기시켜주면 금방 없어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목재무늬 장판은 고급스러워요
요즘 목재무늬 장판이 정말 인기예요. 실제 원목 마루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관리가 쉽고 가격은 저렴하거든요. 기술이 발달해서 진짜 나무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제품들이 많아요.
원목 마루를 깔고 싶지만 예산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추천드려요!
장판 시공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준비 단계가 중요해요
먼저 기존 바닥재를 완전히 제거하고 깨끗하게 청소해요. 이 과정에서 바닥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파악해요.
바닥에 균열이나 울퉁불퉁한 부분이 있다면 석고, 퍼티, 수평몰탈 등으로 평평하게 만들어요. 이 작업을 제대로 안 하면 나중에 장판이 울거나 빨리 망가질 수 있으니까 정말 중요한 단계예요.
본격적인 시공 시작이에요
바닥 준비가 끝나면 공간 크기에 맞춰 장판을 재단해요. 정확하게 측정하고 계산해서 낭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여유 있게 재단하는 게 포인트예요.
그다음 바닥에 접착제를 고르게 바르고 재단된 장판을 조심스럽게 설치해요. 이때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음새를 최소화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해야 해요.
마감 작업으로 완성이에요
마지막으로 벽면과 만나는 부분을 깔끔하게 처리해요. 장판을 벽면으로 살짝 꺾어 올리거나 걸레받이를 설치해서 완성도를 높여요. 이 과정이 전체적인 마무리 품질을 결정하니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에요.
평수별 장판 시공가격이 궁금하시죠?
장판 가격은 두께, 면적, 브랜드, 업체 실력에 따라 달라져요. 일반적으로 두꺼울수록, 넓을수록 가격이 올라가는 건 당연하겠죠?
1.8mm 장판 가격 (얇은 장판)
1.8mm는 비교적 얇은 편이라 전세나 월세 집에 많이 써요. 가격이 저렴해서 경제적이지만 내구성은 조금 떨어질 수 있어요.
- 15평: 35만~38만 원
- 20평: 40만~43만 원
- 25평: 60만~63만 원
- 28평: 75만~78만 원
- 30평: 85만~88만 원
- 32평: 92만~95만 원
- 34평: 100만~103만 원
2.2mm 장판 가격 (두꺼운 장판)
2.2mm는 내구성이 좋고 보행감도 훨씬 나아요. 자가 거주하신다면 이 두께를 추천드려요. 초기 비용은 더 들지만 오래 쓸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이에요.
- 15평: 55만~60만 원
- 20평: 65만~70만 원
- 25평: 90만~95만 원
- 28평: 110만~115만 원
- 30평: 130만~135만 원
- 32평: 145만~150만 원
- 34평: 160만~165만 원
시공할 때 꼭 알아둬야 할 것들
견적은 여러 곳 받아보세요
최소 3곳 이상의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 적정 가격도 파악할 수 있고, 각 업체의 서비스 품질도 비교할 수 있거든요. 귀찮더라도 이 과정은 꼭 거치세요!
자가 거주라면 두꺼운 걸 선택하세요
본인 집에 사신다면 2.2mm 이상의 두꺼운 장판을 추천해요. 처음에 좀 더 들더라도 오래 쓸 수 있어서 결국 이득이에요. 1.8mm는 얇아서 바닥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고, 쉽게 망가질 수 있어요.
바닥 평활 작업은 필수예요
얇은 장판일수록 바닥이 울퉁불퉁하면 표가 나요. 그래서 바닥을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이 정말 중요해요. 이 과정을 건너뛰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으니 반드시 하세요!
불필요한 곳은 빼세요
붙박이장이나 싱크대 아래 같은 보이지 않는 곳은 시공을 안 해도 돼요. 자재 낭비도 줄이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요. 업체에 미리 말하면 견적에서 빼줄 거예요.
A/S 확인은 필수예요
시공 후 1년 정도 무상 A/S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세요. 시공하고 나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A/S가 있으면 안심할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장판 시공은 집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효과적인 인테리어예요. 자가 거주라면 2.2mm 이상, 전월세라면 1.8mm 정도가 적당하고, 평수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니까 미리 예산을 잘 세우셔야 해요.
여러 업체 견적 비교하고, 바닥 평활 작업 제대로 하고, A/S 확인하는 것만 기억하시면 성공적인 장판 시공 하실 수 있어요.
주변에 장판 시공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글 공유해주세요!
